2018.07 기장 곰내연밭





  7월초, 더 무더워 지기 전 근교마실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어느 주말이였다. 문득 외국인친구에게 부산도심이 아닌 색다른 풍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미국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연꽃을 보여주고자 기장 곰내연밭으로 향했다.









  개구리가 개굴개굴 하며 숨어 있을거 같은 곰내 연밭, 분홍색 흰색 연꽃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참 예뻤던 곳

 




  아직 7월초라 그런지 연꽃이 다 피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큰 연밭풍경에 시골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어 참 좋았다. 





  연밭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근처에 뭐가 없나라고 구경하던 중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곰내연밭식당" 발견! 듣기로는 마을사람들이 한다고 들었는데 부침개 가격이 6000원!!! 다른메뉴도 연잎수제비 5000원, 콩국수 6000원 등 진짜 가격 착하고 맛도 괜찮아서 가성비 갑 오브 갑!!! 주차도 가게 바로 앞에 하면 되고 가게도 넓고 좋았다. 

  단지 주말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웨이팅이 있을거 같아 점심을 먹을려면 11시에서 12시사이에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여름철 부산 근교 드라이브로 참 좋은 곳, 기장 곰내연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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